[리얼미터] 황교안 정계 진출, 반대 50% 달해...지지는 38% 그쳐

김상호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9/01/16 11:58:14 최종 업데이트 2019/01/16 11:58:14

 

(자료 제공 = 리얼미터) 

 

[연합경제]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정계 진출에 반대하는 여론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성인 500명을 상대(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로 조사한 결과에 “황 전 총리 정계진출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매우 반대 33.3%, 반대하는 편 16.7%를 포함, 50.0%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지지 응답은 37.7%(매우 지지 17.2%, 지지하는 편 20.5%)로 나타나 반대 의견에 비해 12.3% 적었다. 모름·무응답은 12.3%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을 지지하는 범진보·여권 응답자들은 반대 74.7%, 지지 13.6%로, 압도적인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을 지지하는 범보수·야권 응답자들은 지지(80.3%) 여론이 반대(16.4%)을 크게 앞질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반대 75.3%, 대전·세종·충청 51.1%, 부산·울산·경남 50.3%, 경기·인천 50.4% 등  반대 여론이 50%를 넘어선데 비해 대구·경북은 반대가 38.2%에 그친데 비해 지지가 50.2%)에 달해 지지 여론이 더 높았으며, 서울은 반대가 44.3%였으나, 지지도 43.2%를 기록, 1.1%의 차이에 불과해 엇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반대 56.9%, 지지 32.1%)와 30대(55.7%, 31.2%), 20대(52.1%, 30.2%), 50대(50.7%, 33.0%)에서 반대가 많았다. 지지가 많은 연령층은 60대 이상(38.5%, 54.9%)뿐 이었다.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반대 71.3%)과 중도층(53.4%)은 반대 의견이 지지 의견보다 많았고, 보수층(지지 71.4%)에서는 지지 의견이 우세를 보였다. 

 

무당층에서는 반대가 31.9%, 지지는 35.0%를 기록, 반대와 지지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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