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문 대통령, 한국당 동반 상승세

‘법관 탄핵’ 강조한 민주당 하락 38.2%, 한국당 3주 연속 올라 27.4%

김정규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9/02/04 17:04:55 최종 업데이트 2019/02/04 17:04:55

 

 

(이미지 제공 = 리얼미터) 

 

[연합경제]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9년 1월 5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2주 동안의 하락세에서 돌아서 전주 대비 1.1% 반등한 48.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1% 상승한 45.8%로 나타났으며, 모름·무응답은 1.2% 떨어진 5.4%였다.

 

한편,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 대비 0.5% 하락한 38.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1월 2주차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리얼미터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에 대해 민주당이 김 지사에 대한 선고가 끝나자마자 '사법사상 최악의 판결' '사법농단 세력의 보복성 재판'이라 비난한데 이어, '법관 탄핵'까지 거론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세부적으로는 호남·경기·인천, 40대와 60대 이상, 무직과 사무직, 자영업,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충청권과 50대, 20대, 학생과 노동직, 보수층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당은 전주 대비 0.7% 상승한 27.4%의 지지율을 기록, 1월 2주차의 23.9%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한국당이 김 지사 구속에 따른 반사이익과 함께, 이달 말 전당대회를 앞두면서 당권 주자들이 언론의 주목을 받는 빈도가 높아지는 컨벤션 효과를 나타낸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세부적으로는 서울·경기·인천, 40대, 무직과 자영업, 노동직, 사무직,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오른데 비해, 대구·경북과 충청권, 20대와 50대, 가정주부와 학생, 보수층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정의당은 전주 대비 0.9% 떨어진 7.2%, 바른미래당은 0.8% 상승한 6.3%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민주평화당은 0.6% 떨어진 2.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이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규 kshulk@yhenews.co.kr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 댓글 -